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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나무 의사(Tree Doctor)를 아세요?

by ucgbudso 2025. 4. 10.

최근에  "나무의사" 란 직업이 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직업이 궁금하기도 하고 진짜 의사인가? 어떤직업인가? 해서 여러가지로 확인을
해보고 알아보았습니다.

나무의사란 제도가 2018년6월28일에 산림청에서 주도하여 만든 새로운 제도 입니다.

나무의사가 있다면 당연히 나무병원도 있겠죠?

 

 

원래  수목 전문가는 영어로 Arboarst 라고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지금은 Tree doctor라고도 함께불리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산림청에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나무의사는 Tree Doctor로 공식 영문명칭을 지정하였습니다.

산림청에서 Doctor라는 표현을 사용할때  한국의사협회의 반발이 심했다고 합니다.
명칭 때문이겠지요..

결과는 산림청에서 의사협회의 반발을 거부하고 Tree Doctor로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나무의사제도를 만들게 된 배경은 수목 전문가를 제대로 양성해서 우리나라의 수목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업무를 하기 위함입니다.

이전에는 경험에 의한 처방이나 진단등이 많았고, 잘못 진단하거나 처방하여 해를 입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다 더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문제도 해결하고 등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만들어 졌습니다.

5년간 유예기간을 거치고 제도를 확립하여 현재는 나무의사가 전국에 1,539명 (2024년 기준)이
배출되었고
많은 나무의사들이 전국의 나무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격증만 가지고만 있는 분들도 있겠지요..

 

나무병원도 나무의사와 같은시기에 만든 제도로 나무병원은 꼭 나무의사를 고용해야한다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나무병원에는 반드시 나무의사가 있습니다. 

 

나무병원은 1종병원과 2종병원으로 나누는데  1종병원은 나무의사를 필수적으로 고용해야하고, 
2종병원은 수목 치료기술자를  필수적으로 고용해야합니다. 

병원에 의사가 있으면 간호사도 있어야겠지요?  그 간호사 역활을 하시는 분을 "수목치료 기술자"라고 합니다.

나무병원설립은 회사 설립과 동일하게 성인이면 누구나 설립가능하며 다른게 있다면 자본금 1억이상
그리고 지자체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나무의사는 일반 의사하고 다른점이 있다면 일반의사는 "의사면허" 가 있는 것이고 나무의사는 " 자격증" 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일반 의사가 의사 면허를 따는 것과 나무의사가 자격증을 따는 것의 차이는
수련과정에서 차이가 납니다.

일반의사는 못해도 의대6년,인턴1년,레지던트4년 해서 11년 정도 수련과정을 거치지만 나무의사는 짧으면
150시간 정도 길게는 2-3년 됩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연봉차이도 많이 납니다.

나무의사 연봉은 3000만원(초봉) ~5000만원(10년경력) 정도라고 합니다. 
업체에 따라 차이날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나무의사 자격증 

나무의사 자격증은 일반 자격증보다 한단계 위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자격조건이나 수련기간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나무의사 자격증 시험 응시 조건

아래 1번 ~7번 까지 해당하는 사람이 나무의사 공인 양성소에서 150시간 수련하여
 수료 인정받은 사람.

기본 자격 조건 

1.  수목진료 관련 학과의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

2. 수목진료 관련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또는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해당 학력을
취득한 후 수목진료 관려 직문분야에서 1년이상 실무에 종사한사람.

3. 산림 및 농업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한 후 수목진료 관련 직무 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4.  해당자격증 취득한 사람: 산림기술사,조경기술사,산림기사(산업기사),조경기사(산업기사),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
     국가공인을 받은 수목보호 관련 민간자격으로 자격기본법 11조2항에 따라 등록한 사람.
     문화재 수리 기술자(식물보호분야)

5. 산림기능사 또는 조경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수목진료 관련 직무 분야에서 3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6. 수목 치료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수목 진료 관련 직무 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7. 수목진료 관련 직무 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나무의사 자격증 취득조건을 보면 일반적인 자격증과 비슷하지만 기본자격이 되는 사람이 공인양성소에서
150시간
수련과정을 거처 인정을 받은 자에 한하여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 집니다.

 

나무의사 공인 양성소 리스트

  •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 한국수목보호협회  
  •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 신구대학교 식물원
  • 가우언대학교 수목진단 센터
  • 충청북도 산림 환경 연구소
  • 충남 대학교 수목 진단 센터
  • 공주 대학교 산학협력단
  • 전북대학교 산학 협력단
  • 전남대학교 산림자원연구센터
  •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 동아대학교 융합디자인 연구소
  •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
  • 경상 국립 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자격증 시험은 당연히 1차 필기와 2차 실기가 있으며 학원등도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수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강사중에 나무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는거 보면 강사로도 취업이 가능해 보입니다.

전국에 나무병원 등록 업체수는 오늘 기준으로 930개병원이 있습니다.

929병원은 1종병원이고 1업체만 2종병원이네요.

데이터상 기존업체들이 자격을 갖추어 모두 1종병원으로 자격을 갱신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병원 숫자로 보면 나무의사는 최소 929명은 취업이 확정이네요..

나머지 나무의사들은 큰업체에 함께 취업되든지 타업종에 있던지 그냥 보유하고 계실거 같습니다.

나는 타전공인데 나무의사가 될수 없을까를 생각하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학점은행으로 대치가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확인을 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알아보니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결론은  4년제 타전공자경우,  학점은행제의 경영학으로 2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41학점을
획득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영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거의모든 분야에서 경영학은 공통적으로 학점이 인정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업종은 경영을 해야하니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만으로 학점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시간은 아니고 시간날때 듣는거라고 합니다. 몰아서 들어도 되고요..

아무튼 41학점을 목료로 하면 2학기를 들어야 합니다.

2학기를 졸업하면  나무의사 기본조건인 "식물보호산업기사" 를 취득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식물보호 산업기사를 1차 필기 2차 실기 합격후  나무의사 양성기관에 등록하여 150시간 이수 후
나무의사 응시자격을 갖춥니다.

모두들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추천하고 있네요 ..

이유는 가장 쉽고, 나무의사 시험과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어렵게 나무의사는 취득하면 나무병원에 소속되어 실무를 경험하며 일을 배우게 됩니다.

보통은 4-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움직이고 항상 식물 보호기술자와 동행하게 됩니다. 

나무가 아프면  병원에 올수 없어 대부분 외근, 출장으로 일을하고 대부분의 일은 병원위치나 역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관공서 조경, 가로수 와 아파트 조경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가로수에 패인부분을 무언가로 채워져 있었던 것 같은데  누가 이런일을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이런일을 나무의사가 하는 외과 수술이라고 합니다.

나무의사란 직업은 기존에도 있었던 직업군인데 명칭과 자격을 새로이 하여 생겨난 것입니다.

나무의사는  자연과 나무와 함께 일을 하는것과 정년이 없고 자격에 의한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더 알아야 할점은 3년마다 자격갱신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절차를 두는 이유는 지식산업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식을 보충,습득하여 여러 정보를 공유해야 하므로 양성기관을 통해 보충수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응시지원자는 50대가 가장 많습니다. 합격율은  평균 1차 16.5%  2차 44.9% 입니다.. 

다른 자격증에 비해 합격률이 1차의 경우 많이 낮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식물,해충,농약 관련이라 외우는게 대부분이고 50대가 많이 응시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나무의사는 선발되고 있으며 자연을 동경하고 가까이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하는
업종입니다.  이것은 AI가 대신 할수 없는 직업이니까요...

특히 벌레를 무서워하시거나 꺼려하시는 분은 비추 입니다..

벌레가 많아요~~ 직접 제거 해야해요~~

지금 까지는 나무의사와 병원에 대하여 몰랐었는데 궁금해서 알아보니 새로운 것 같습니다.

주변의 일어나는 그 어떤것도 그냥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정성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모든것에는 이유과 과정이 있다는걸 오늘 또 느껴봅니다.